[이지플랜 4기] 임장일지지 - 송파 아이파크

어느 부동산에 다녀 오셨슈? 부동산마다 어떤 느낌이 어땠슈

하루에 여러 매물을 보여주셔서 시간 관계상 1곳밖에 안다녀왔다. 
그 지역 H7 부동산 중개법인을 다녀왔고 금요일 저녁에 예약을 했는데 토욜일에 매물을 알아놓으신다고 고생을 좀 하신 것 같아서 죄송했다. 급하게 예약했는데도 여러 곳을 다니며 내가 원하는 니즈를 잘 파악하려고 노력하시고 주변 호재들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셨다. 그러나 용적률을 공실률로 답하시거나 오피스텔 주택수 여부 등에 대해서 조금 뭉뜽그려(?) 말씀하시는 부분이 있었다. 물건에 대한 좋은 인식만 심으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내 맘속 1등 부동산은 어디로 정했슈?
(맘에드는곳이 없다면 또 찾아가볼만한 부동산을 정해보시오)
또 가볼만한 부동산을 찾고 싶었으나, 오피스텔 매물을 알아보러 다닐 때, 다른 부동산 중개업자 사장님들이 같이 나와서 매물을 보여주셨다. 여쭈어보니, 오피스텔 매매 자체가 물건이 잘 없다보니 다른 부동산과 함께 공유하며 물건을 보여주신다고 함.

내가 가 본 매물에 대한 특징을 적어주시오
매물주소 : 서울시 송파구 법원로 55
매물형태 : 오피스텔
가격 : 호가는 2억 9500만원, 실거래가는 2억 8000만원
공실률 : 40%대
중개업자의 의견 : 투자의 목적으로도, 이 지역의 대장 오피스텔격으로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잘 유지되고 있어서 추천한다. 임대사업자가 되어 월세로 전환되면 수익률 5%대를 유지할 수 있다. 위치적으로 탁월하다. 
기타 알아본 내용 :
매매가의 80%가 전세가

뷰가 정말 위치에 따라 천차만별임

커뮤니티는 아주 좋음

주변 입지가 좋아 월세나 전세는 금방 빠진다고...

다만 비둘기가 많아 베란다에서 알을 깐다는 얘기가 있음


다녀와보니 이 매물 어떤 것 같소

외관이 진짜 생긴거 보고 놀랬다. 다른 나라에 와있는 줄 알았다.

결혼 전에 2-3년 살기론 괜찮을 것 같다. 

2층도 필로티 구조로 꽤 높은 층같아 보였다. 주변 인프라가 잘되어 있어서 여자 혼자 살기에 안성맞춤.

다만 뒤로 물류센터가 있어서 트럭 소리라던지 도로 소음이 걱정되었다.
A, B, C, D동에 따라 보이는 뷰가 다른데, 나는 개인적으로 래미안 갤러리 뷰가 좋아보였다.

파크하비오 오피스텔과 같이 봤는데 나는 송파 아이파크가 좀 더 내 스타일이었다.
파크하비오 오피스텔은 그런데 관리비가 좀 더 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