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481 급찐급빠 2일 단식 - 헐리우드 48시간 때는 9월 초, 추석과 남자친구 생일을 앞두고 급하게 살을 빼야했다. 일단 남자친구와의 데이트에서 입을 이쁜 옷을 샀는데 팔뚝살 때문에 태가 나지 않았다. 이걸 그냥 가만히 두면 추석때 더 찌겠다싶어서 부랴부랴 시작했는데 나는 일요일 아침부터 시작해서 월요일 출근하면서까지 이틀을 무작정 단식을 진행했다. 올영세일 할 때 쟁여온 헐리우드 48시간! 픽업 주문으로 담아왔다. 원래 가격은 26,000원이지만 세일로 22,100원에 득템!비건 클렌즈라는 말에 더욱 기대되었다. 본디 클렌즈란 육가공 식품이 들어가면 안 된다는 나의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면서 그 전날 김치 치즈 부리토는 왜 먹냐?)사실 그때 당시 나는 대자연의 섭리로 상당히 예민하고 매운 음식이 당겼었는데 일요일에 하루 종일 오렌지 .. 2024.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