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광고 맛집1 [송리단길 데이트 2] 세컨디 포레스트 나는 인스타 광고의 노예라 근처 맛집이 소개되면 못참는다. 언제부턴가 또 송리단길 맛집이라고 소개되기 시작한 세컨디 포레스트. 미세먼지 많은 1월 7일 토요일 오전 11시 50분, 부리나케 방문했다. 다행히 바이럴 마케팅의 화력이 아직 와닿지 않은듯, 테이블이 두개 정도 비어있었다. 다른 송리단길 맛집들은 그 시각 엄청난 웨이팅이 있는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세컨디 포레스트는 프랜차이즈 맛집이다. 여러군데 지점들이 각각 특색있는 테마와 인테리어를 선보이는데 송리단길점은 약간 모던함을 추구하는 분위기. 바깥 황색깔 벗겨진 타일은 괜히 칠교놀이 같고 정감가고 그런다. 동글 동글한 조명과 깨끗한 하얀 벽면이 맘에 든다. 황토색을 닮은 주황색 벽이 식욕을 극대화시키는 것 같다. 저 가운데 로고는 조금 피자.. 2023. 1. 9. 이전 1 다음